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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보’ 개방행사 개최

2011년 11월 26일 [경북제일신문]

 

↑↑ 달성보 전경

ⓒ 경북제일신문

대구의 ‘달성보’가 개방되면서 본격적인 新낙동강 시대의 개막을 알리게 됐다. 26일 오후 4시 30분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달성보 현장에서 국토해양부주관으로 달성보 개방행사가 열렸다.

이번 개방행사는 그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됐던 보 및 수변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개방하는 것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달성보 개방행사에는 심명필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과 지역 국회의원, 김범일 대구시장, 김문오 달성군수와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행사와 개방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이후 초대가수 장윤정과 박현빈의 축하공연과 불꽃쇼 및 홍보영상 등이 상영됐다.

오후 2시부터는 사전행사로 녹색생활 걷기 및 자전거 타기, 연날리기, 8도 품바 공연 등이 개최됐으며, 특히 강정고령보에서 달성보까지 24㎞ 구간에 대구․경북지역 자전거 동호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타기 행사도 열렸다.

또한, 3시 30분부터는 식전행사로 풍물패 길놀이 공연과 지역에 거주하는 탈북자로 구성된 북한 평양예술단(20명)공연, 초대가수 김혜연의 축하공연, 50X 군악단의 웅장하고 장엄한 군악대 공연이 있었다.

이번에 개방된 달성보는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하리와 경북 고령군 개진면 인안리를 잇는 보로서 낙동강을 향해하는 뱃머리를 형상화해 건설됐으며 총 연장은 580m(가동보 162m 고정보418m), 높이는 9.5m로 최적의 유량조절이 가능한 회전수문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보 우안(고령측)에는 941㎾ 소수력발전시설 3대가 설치돼 있으며 연간발전용량은 1만6천㎿h이다. 이는 1천4백 가구가 무공해 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전기 생산량이다.

달성보에 설치된 가동보는 원반부를 회전시켜 수문을 개폐하는 회전식 수문으로 평상시는 직립해 월류시키고 홍수시에는 아래쪽으로 내려 전량 통수시키며 보 상류 퇴적물 방생시에는 수문을 위로 들어 퇴적물을 배출하는 등 최적의 유량 조절이 가능하며 하층의 퇴적물을 배출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달성보는 지난 장마 때 수문 시험운전을 거쳤으며 2천 3백만 입방메타의 하도준설로 인해 5천 6백만톤의 저류용량을 가지게 됐다. 자전거길 45㎞(제방구간 17㎞ 생태지구 28㎞) 구간도 조성됐다.

이밖에 오실나루터를 복원하고, 어도를 따라 물고기가 올라가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어도관찰실과, 타임캡슐 광장이 들어서는 논공지구와 도동나루터를 복원하고, 수달습지, 휴양형 슬로우비치 시설이 조성되는 현풍지구, 생태탐방시설과 수질개선을 위한 갈대정화습지가 들어서는 옥포지구 등 6개 지구의 생태하천 조성 공사를 마무리 공사 중에 있으며 각 지구마다 체육시설 등을 적절히 배치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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